육십갑자공망표(六十甲子空亡票)

 
     
1순

甲子

乙丑

丙寅

丁卯

戊辰

己巳

庚午

辛未

壬申

癸酉


戌亥

갑자

을축

병인

정묘

무진

기사

경오

신미

임신

계유

술해

2순

甲戌

乙亥

丙子

丁丑

戊寅

己卯

庚辰

辛巳

壬午

癸未


辛酉

갑술

을해

병자

정축

무인

기묘

경진

신사

임오

계미

신유

3순

甲申

乙酉

丙戌

丁亥

戊子

己丑

庚寅

辛卯

壬辰

癸巳


午未

갑신

을유

병술

정해

무자

기축

경인

신묘

임진

계사

오미

4순

甲午

乙未

丙申

丁酉

戊戌

己亥

庚子

辛丑

壬寅

癸卯


辰巳

갑오

을미

병신

정유

무술

기해

경자

신축

임인

계묘

진사

5순

甲辰

乙巳

丙午

丁未

戊申

己酉

庚戌

辛亥

壬子

癸丑


寅卯

갑진

을사

병오

정미

무신

기유

경술

신해

임자

계축

인묘

6순

甲寅

乙卯

丙辰

丁巳

戊午

己未

庚申

辛酉

壬戌

癸亥


子丑

갑인

을묘

병진

정사

무오

기미

경신

신유

임술

계해

자축


1. 서론.

命理學에서는 六十甲子(육십갑자)라는 용어를 쉽게 말하며 동시에 실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습니다.
그만큼 흔하게 우리의 삶속 일상생활에서도 쉽게 마주하며 사용하게 됩니다.

사주명리에서 말하는 六十甲子( 回甲(회갑)이라 칭하기도 합니다. )란 氣運의 循環(순환)을 말하는것이니 쉽다면 쉬울 수 있으며 어렵다고 생각하면 어렵게 받아들일 수 있는 것입니다.
중요한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 기운이라 할지라도 흐르는 물과같아서 항시 머무르지 않고 끊임없이 이어져 흘러간다는것을 생각해야 하는것입니다.

또한, 육십갑자를 안다해도 四柱안에 담겨있는
甲子의 중간 사이 사이에 숨어있는 空亡(공망)을 모르고 지나친다면, 육십갑자의 기운이 사주안에 들어서는 본연의 바른 이치를 깨달을 수 없다 할 것입니다.

하늘의 精氣(정기)가 열가지로 구분되어 나타나는것을 天干(천간)이라 칭하며, 또한 본연의 각기 열 가지의 기운중 각각의 기운이 사람의 사주안에 담기게 되는것을 염두하고 공망을 살펴야 한다는것을 말씀드리는것입니다.

다시, 사주의 기둥에 맺혀있는 각각의 甲子가 각 기둥에서 천간의 힘을 지니고 펼쳐지게 되는 것과 마찮가지로, 땅의 기운역시 地支(지지)라 하여 12가지의 기운으로 나누어 보는 것과 그 기운이 사주안에 담기게 되는것은 누구나 알 수 있을것입니다.

그런데, 이 두 기운의 힘이 한데 어울리는 것은 알 수 있는데,
그 수가 120 가지가 아닌 60가지의 기운으로만 사주에 나타나는지에 대해 적지 않은 의구심과 궁금증이 일어날 것입니다.

이것이 곧 명리학을 배우는 사람의 어려움이자,
四柱의 기운을 바로 알고 그 형상을 보기위해 반드시 알아야 할 과정이 되는것입니다.

그러나, 현실은 자료의 부족함과 學文의 난해함으로 인해 공망을 배움에 어려움이 큰것이고,
이러한 공망의 형상을 관찰하는것을 많은 이들이 알지 못하다는데에 아쉬움이 크게 드는것이 사실입니다.

空亡이란, 하늘의 기운과 땅의 기운이 만나지 못하여 생긴 것이 아닙니다.
하늘과 땅의 기운이 맞물리며 힘의 균형을 갖추는 사이사이에 그러한 힘과 기운이
제 자리를 찾지못하여 살아나지 못하는 기운이라 할수있는것입니다.

하늘의 기운과 땅의 기운은 분명 힘을 이루고 있는 것입니다.
다만, 이를 크게 찾지 못하는 어려움으로 인해 그 像이 소외되고 사람들에게 인식되지 못하는 것입니다.

초심의 마음으로 설명을 드리니 어려운 부분이라 생각하지 마시고,
공부하시는 많은 분들께서는 반드시 공망을 잊지 말고 학문을 크게 키우시기를 바랍니다.

2. 空亡의 개요.

우리가 살고 있는 大自然(대자연)을 살피는데 있어 이를 크게 둘로 나누어 하늘과 땅으로 구분했습니다.
하늘의 정기가 天干( 甲, 乙, 丙, 丁, 戊, 己, 庚, 辛, 壬, 癸 )이 되며, 열가지 기운으로 그 像이 나오게 되며,
땅의 기운이 地支( 子, 丑, 寅, 卯, 辰, 巳, 午, 未, 申, 酉, 戌, 亥 )가 되며, 열 두가지 기운으로 그 像이 나타납니다.

이러한 하늘과 땅의 두 기운이 마주하여 六十甲子(육십갑자)를 이루는 것이며,
그 안에서 사람이 살게 되는 것이 자연의 이치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두 기운이 마주하되 이를 사람이 볼수 없으며 알지 못하니, 이것이 다시 육십가지의 기운으로 나타나니,
이것이 空亡이라 불리는 기운의 시작이며, 그 像의 근원이 되는 것입니다.

육십갑자란 천간의 기운이 땅으로 내려와 다시 땅의 기운을 돌려받는 것이라 할 수 있으며, 陽氣(양기)와 陽氣의 만남이며, 陰氣(음기)와 陰氣의 만남으로 이를 쉽게 찾아볼 수 있는것입니다.
잠시 생각을 정리해 본다면 이해가 쉬울것입니다.


3. 六十甲子( 回甲(회갑) )와 空亡(공망).

아래의 도표를 본다면 사주에서 각각의 기운이 回甲을 이루는 규칙을 알 수 있으며,
이에 상응하는 天干과 地支의 두 기운을 알 수 있습니다.

甲子와 乙丑은 戌土와 亥水가 공망이 되는 것이며,
甲戌과 乙亥는 申金과 酉金이 공망이 되는 것입니다.
壬子와 癸丑은 寅木과 卯木이 공망이 되는 것이며,
壬戌과 癸亥는 子水와 丑土가 공망이 되는 것입니다.

4. 空亡의 자리.

四柱를 살펴 볼때는 空亡이 들어서는 자리를 찾아야 합니다.
또한 공망이 힘을 떨치는 자리의 기운을 살펴볼 수 있어야 합니다.
단순히 공망이 있다는 것만을 살펴야 하는것이 아닌, 공망이 미치는 기운을 살펴봐야 한다는 것입니다.

특히, 중요한것이 나의 사주에 공망이 어디에 잇는가가 중요하며, 공망이 生하는 기운이 무엇인가가 중요합니다.
더불어 공망이 위치한 자리와 기운이 사주의 균형을 어떻게 만들어 내는가? 가 매우 중요합니다.
흔히 말해 용신과 희신이 공망을 내포하는가? 또는, 공망이 있음으로인해 나의 자리는 어떠한 위치에 머무는가? 를 알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공망은 日柱(일주)와 年柱(년주)를 크게 살펴봅니다.

때에 따라서는 時柱는 물론이며 月柱의 기운으로 공망을 찾기까지 합니다.
그러나, 쉬운 일반적인 運의 强弱(강약)을 論함에 그 기준이 되는 기운은 분명 日柱와 年柱인 것이니,
이를 기준으로 하여 자신의 四柱의 공망을 찾는것이 하나의 기본이라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우선 日柱(일주)를 중심으로 위의 도표에서 공망을 찾는것이 첫째의 방법이 될것입니다.
예를 들어 甲子日生인 경우 공망은 戌과 亥가 되는 것입니다.
四柱의 기운중에 특히 年支(년지), 月支(월지), 時支(시지)의 기운을 찾아 戌(술)과 亥(해)가 있는지를 살펴야 합니다.
이때 戌과 亥의 기운이 있다면 이 기운이 공망이 맺히는 기운이 되는 것입니다.

둘째로는 年柱(년주)를 살펴 다시 공망을 찾는것입니다.
예를 들어 甲寅年生일 경우 공망은 子와 丑이 되는 것입니다.
이때의 子와 丑이 日支에 머물고 있는가를 살피는 것입니다.

위와 같은 방법으로 찾고자하는 四柱의 기둥중에 空亡이 있는가를 찾아 그 힘을 가려보는것이 공망이 든 자리를 찾는것과 같으며, 이로 말미암아 공망의 기운을 살필 수 있는 척도를 얻게 되는것이라 할수있는 것입니다.

예시) 女命 음력 1974年 10月 6日 낮 12時 17分生

四柱에서 空亡찾기 예시

時柱

日柱

月柱

年柱

空亡

空亡

위의 四柱(사주)는 日柱(일주)와 月柱(월주)에 공망이 깃들게 되는 사주로서,
일찌기 父母의 德을 살리지 못한 女人이 되는 것입니다.
또한 夫君의 德또한 적은 것이니, 스스로 고향을 등지고 自手成家하여 家業을 일으켜야 하는 命과 같은 것입니다.
슬하에 귀한 자식을 두는 여인이 될것이며 그로말마암아 늦게나마 뜻을 일으키는 사람이라 할것입니다.

5. 空亡의 힘.

四柱를 살펴 볼때 空亡이 들어오는 때와 그 작용이 마치게 되는 때가 있습니다.
이것이 공망을 살펴보는 어려움이 되는것입니다.

일반적으로 공망이 들어서게 되면 자신에게 들어오는 運이 뜻하지 않는 반대의 결과로 들어오기 쉽습니다.
한편으로는 분명 吉運(길운)이라 할 수 있는 때가 분명한데, 이상하게도 吉(길)함이 들어오지 못하는 것이며, 運이 풀릴듯 하다가도 무엇엔가 막히듯 吉運의 형상이 작아지며 사라지게 됨을 느낄 수 있습니다.

공망은 길함을 감쇠하게 하기도 하며, 각자의 四柱와 때에 따라서 吉함을 凶함으로 돌리기 까지 합니다.
반대로 凶함을 감쇠시키며 運路(운로)에 놓인 큰 흉함의 기운이 오히려 반대인 吉함의 기운으로 들어서게 만들기도 합니다.

그러나, 공망이 든다해서 반드시 吉과 凶이 반등하여 吉星이 凶殺이 되는 것이 아니며, 凶殺이 吉星이 되는것도 아닙니다.
공망역시 힘을 만나 虛空(허공)이 되어 그 작용을 미치지 못하게 되는 때가 있다는것을 반드시 알아야 하니, 空亡으로 쉽게 運의 향방을 예측하여 사람의 運을 그르게 판단해서는 안된다는 것을 분명히 밝혀둡니다.
6. 解空(해공)

해공이란 쉽게 공망의 기운이 말 그대로 풀리는 것을 말합니다.

쉽게 말해 공망이 드는 때를 벗어나기 위해 그와같은 힘의 작용을 받게될 때 解公이 되는것입니다.
해공이 된다는것은 주인없는 버려진 땅이 비로서 단비가 내려 과수와 곡식을 얻을 수 있는 비옥한 玉土가 된다는것을 말합니다.

그러니, 해공이 되는것은 드디어 때가되어, 四柱내의 기운에서 비로서 氣勢(기세)가 실리게 되는것이니,
힘이 밖으로 표출되어 나온다는 것이며,
길흉의 작용을 못하던 기운이 힘을 발휘하여 吉과 凶의 힘이 나오게 되는것이며,
運의 기운이 크게 바뀐다는 것과 같으니,
吉(길)함이 더욱 길해질 수 있는것이며,
凶(흉)함이 더욱 흉폭해지는 것이며,
吉(길)의 작용이 과하여 凶으로 바뀌는것이며,
凶(흉)의 작용이 견제를 받게되어 吉의 작용으로 變貌(변모)하게 되는것입니다.

힘의 작용이란, 三合(삼합), 支合(지합), 沖(충), 破(파)가 일어나 공망을 이루는 기운이 변질되는것이 그 예가 되는 것이며, 四柱의 형상의 차이가 사람마다 다르듯이 때때로 半合(반합)과 刑(형)의 기운으로도 解空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니, 각자의 사주는 大運(대운)과 歲運(해운)을 살피며 공망의 작용을 조심스럽게 論해야 하는 것입니다. 이 글에서는 누구나 쉽게 명리학을 접할 수 있게 하기위해 공망의 간략한 설명을 올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