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간
天干

갑 甲

지지
地支

 

 



 陽木

  • 하늘에서는 - 龍(용), 雷(우뢰, 천둥)
    땅에서는 - 식물의 根(생물체의 근본)
    인체에서는 - 頭骨(두골, 체대와 연결된 상위)
    동물에서는 -용구(龍龜, 바다, 호수에서 생활), 珊瑚(산호)
    식물에서는 -송백(松柏), 동량목(棟梁木), 대림(大林)

 

'갑(甲)은 동쪽의 처음(으뜸)이다. 양기가 처음으로 움직이기 시작한다. 나무가 껍질을 (위에) 이고 있는 모양을 상형하였다. <태일경(太一經)>에 이르기를, "사람 머릿속의 빈곳을 '甲'이라 한다."라고 하였다. … "일(一)'에서 시작하여 '십(十)'에서 드러나고 한 해만에 나무로 자라는 형상이다. ( 甲 東方之孟. 昜气萌動. 从木載孚甲之象. 太一經曰, 人頭空爲甲. … 始於一, 見於十, 歲成於木之象.)'은 설문의 설명이고, 그 注에는, <사기(史記), 역서(曆書)>에 "甲은 만물이 껍질을 가르고 나오는 것이다."라고 부연 설명을 하였다. 그리고 물고기의 비늘을 그린 것이라는 설, 가죽이 벗겨져 갈라진 모양이라는 설, 초목의 싹이 껍질을 깨고 돋아나는 모양이라는 설 등이 있으나 아직 정설이 없다고 두산 동아 제4판은 말한다.

글말 '갑'은 '가르어 벌리다'의 축약형으로 볼 수 있다. 그리고 '가도어(감싸) 보듬다'의 축약형으로도 볼 수 있다. 갑(甲)이 거북 껍질의 뜻으로도 쓰이기 때문이다. 싹이 발아되기 직전 상생의 관계는 껍질을 벌려 주는 것이다. 싹트기 용이하도록 갈라지므로 쉽게 나올 수 있는 것이다.

사람 머릿속의 빈곳이라 함은 갓난아이의 정수리를 나타낸다고 볼 수 있다. '신(神), 얼'이 드나들 수 있도록 아직 닫히지 않고 열려 있는 상태의 정수리로, 싹트도록 껍질을 벌려주는 상생과 같은 맥락으로 볼 수 있다.
 

(字意) 갑(甲)은 껍질이 터지는 것이다. 만물은 껍질(甲)을 쪼개고서 나는 것이다.
易에 말하기를 백과초목이 모두 껍질이 터지고서야 싹이 나는 것이다.
(天文) 우레(雷)
(物象) 동량(棟梁)
甲木參天. 脫胎要火. 春不容金. 秋不容土. 火熾乘龍. 水宕騎虎. 地潤天和. 植立千古.
갑목삼천. 탈태요화. 춘불용금. 추불용토. 화치승룡. 수탕기호. 지윤천화. 식립천고.

[번역] 甲木은 하늘로 치솟으니, 뻗어나서 자라기 위해서는 火가 필요하다. 봄에는 金을 용납하지 아니하고, 가을에는 土를 꺼리고, 火가 치열하면 辰을 타고 앉아야 하고, 水가 넘쳐도 寅을 걸터앉으면 땅은 윤택하고 하늘은 화평하여 천년동안 장구할 것이다.

[해설]
1. 甲木은 순양(純陽)의 木인데 왕성하다면 하늘을 높이 솟을 수 있다.
2. 왕성한 목이 火를 만나면 목화통명(木火通明)이라 하여 文名을 떨친다.
3. 정월(寅月)에는 아직 추우므로 火가 필요하고 2월(卯月)에는 대단히 왕성하므로
신왕하다고 하더라도 金을 용신으로 쓸 수 없다. 역시 火가 필요하다.
여름에만 水가 필요하고 봄,가을,겨울 모두 火가 필요하다.
4. 가을에는 土가 허박(虛薄)한데 木으로부터도 극을 받으니 木의 뿌리가 되지
못하고 木이 상한다.
5. 만약 지지에 寅午戌火局인데 천간에 丙丁火가 투출하여 조열하다면 갑목이
타버릴 것이다. 이때는 辰土가 있어야 火氣를 설하고 生木할 수 있다.
丙火가 투출하면 辛金도 좋다.
6. 만약 지지에 申子辰水局인데 천간에 壬癸水가 투출하였다면 폭류에 나무가
떠내려 갈 것인데 지지에 寅木이 있어야 뿌리가 되어 떠내려 가지 않을
것이다. 인목은 丙火, 戊土를 소장하고 있으며 갑목의 녹왕지(祿旺地)이기
때문이다.



辛金은 종자(種子)가 되고 甲木은 뿌리(根)가되고 寅木은 줄기(幹)가되며, 壬水는 지면 및 지내의 수분이 되고, 丁火는 온기로써 영양이 되고, 己土는 속흙(裏面土)이 되어 외형으로 표현이 되지 않으면서도 생명력과 활력이 배양된다.  
지지의 戌亥子丑寅卯에서는 종근간묘(種根幹苗)로써 발전되어 가는 것이다.

甲寅과 甲戌은 강체가 된다.
음권지지月에서 출생하면 격이 강하다. 생활지지도 음권이면 체격운(體格運)이 모두 길하다고 하겠다.

甲子와 甲辰은 평체가 된다. 甲子는 음권의 중심지에 있지만 근의 시생을 말하고 있으며 甲辰은 양권으로 진입을 요하고 있으며 또한 戊土를 위하고 있으니 평체라 한다.

甲戌은 노목인듯 하지만 심토에 뿌리내려 안정을 갖추고 있고 辛金壬水의 관대지고 己土丁火의 養地(양지)이기 때문에 강체가 됐고 甲辰은 외려내허(外麗內虛)를 부르기에 탁재(濁財)와 사치성(奢侈性)이 따를 수가 있다.

甲午와 甲申은 약체가 된다. 근간(根幹)이 노출되어 있는 형상. 해갈이 어려운 형상이니 적극적인 사회참여 및 경쟁적인 직업은 피하는 것이 좋다.
 

  • 甲木은 지지의 子丑을 발판으로 하여 투간 되었다.
    亥卯未 木局中에서 亥子丑寅卯까지는 甲木이 주관하고 卯辰巳午未까지는 乙木이 주관하여 자기 활로를 갖는다.


    亥子丑寅卯 즉 춘분인 卯까지는 종근간(種根幹)이요.
    춘분인 卯는 苗(묘)가되고 그 후 辰巳午未는 엽화결(葉花結)이 된다.  

    甲木을 하늘에서 龍(용)이라 함은 처음 시생(始生)한 가능성의 생명체를 의미하고,
    天干 癸水空에서 地支子水의 작용으로 第一始(제일시)하였기에 만물의 우두머리로써 이끌어간다.

    동물에 비유한 설명은 水(湖.깊은 밤)生 즉 陰生하였기에 또한 보이지 않은 곳에서 낳고 보이지 않은 곳에서 생활하기에 龍에 비유하였고 식물의 뿌리도 보이지 않게 살아가고 있음을 비유하였다.(根幹은 보이지 않음 己土壬水丁火와 同生)  동절, 춘절은 生木이라 하고 동절은 根幹(근간)이 살고, 춘절은 苗葉(묘엽)이 산다.

    동절은 根幹生木(근간생목)이니 大根(대근)과 幹中(간중)을 살리고,
    춘절은 根苗生木(근묘생목)이니 細根(새근)과 苗葉(묘엽)을 살린다.  
    하절, 추절에는 死木이라하고 하절은 허대실소(虛大實小)하고,
    추절은 무실패목(無實敗木)된다.
    하절은 외려하지만 내허한 根幹(근간)이 되고, 추절은 노력을 다하였으니 무력한 쇠목이 된다.

 

甲의 十二運星

 

 


甲木論 십이운성

1) 심리(心理)
- 비견(표면심리) : 주체성, 자립성, 직발진(直發進)의 성분이다.
- 편재(내면심리) : 재성의 지배성(우두머리 기질)과 원동력(동기부여)을 일으킨다.

2) 물상(物象)
- 하늘(天) : 동방의 청룡(靑龍)을 상징하고 천둥소리에 비유된다.
- 지상(地) : 생물체의 근본(根本)을 이룬다.
- 인체(人) : 머리(체대와 연결된 상위)를 상징한다.
- 동물 : 수륙(水陸)이 가능한 동물(용, 거북이, 산호 등)
- 식물 : 상록수, 식물의 根(뿌리)

3) 甲의 자연법적 물상 및 특징
- 甲 : 冂(멀경) + 土(흙토) + 丨(뚫을 곤) = 田(밭)밑을 뚫고 나간다는 의미로 뿌리(根)다.
- 외형으로 표현이 되지 않으면서도 만물의 생명력과 활력의 배양성분이 된다.
- 酉戌亥子丑寅卯까지에서는 활기(活氣)를 가지고 종근간묘(種根幹苗)로써 발전한다.
- 辛金 : 종자(種子)
- 甲木 : 뿌리(根)
- 寅木 : 줄기(幹)
- 壬水 : 지하 수분
- 丁火 : 온기, 영양분
- 己土 : 속흙(裏面土)

4) 甲의 자연법적 십이운성론

- 申(絶地, 절지) : 庚의 綠地(녹지)로 열매가 겉으로 모양새를 완전히 갖추고 있으나 아직 내부로 완숙치 못한 상태, 내부적으로 씨앗(종자)이 생기려고 할 때, 준비기간, 초춘(甲, 寅)의 기세는 흔적 없이 사라졌다. 절처봉생(끝난다는 것은 곧 시작의 의미도 담겨있다)

- 酉(胎地, 태지) : 辛의 綠地(녹지)로 열매가 완숙되는 시기로 내부의 씨앗이 무르익었고, 種子(종자)로서의 가치성이 보이려고 할 때. 甲이 辛의 모습으로 孕胎(잉태)된 시기라 할 수 있다.

- 戌(養地, 양지) : 丙戊乙의 墓地(묘지)로 낙엽(乙)은 귀근(歸根)하고 종자(辛의 관대지)가 땅에 떨어져 있는 상태로써 온기(丁의 양지)와 습기(壬의 관대지)를 받고 있는 시기로 甲이 辛의 형태로 腹中(복중)에 자라고 있는 상태라 할 수 있다.

- 亥(生地, 장생) : 辛(종자)이 亥(목욕)의 시기에 씻기면서 드디어 甲(根)이 생명력을 얻어 發根(발근)하게 되는 시기이다. 나무에서는 亥月에 씨눈이 생긴다.

- 子(浴地, 목욕) : 甲의 根(근, 뿌리)이 幹(줄기, 뼈대, 골격)을 준비하게 되는 시기로 이미 亥에서 腹中(己, 속흙)을 벗어난 상태(子에 己 절지)이고 온기(子에 丁 절지)가 없어 아주 조심스럽고 불안해지는 시기로 甲은 辛(子에 장생)의 상태로 안주해야하고 절대로 放縱(방종)해서는 안 되는 시기이다. 나무에서는 씨눈에 하얀 눈꽃(辛)이 쌓여있는 모습으로 아름답다.

- 丑(帶地, 관대) : 칠살 庚을 입묘(동파)시키며 甲이 根幹(근간, 뿌리와 줄기)으로써 이미 중심점(관대)을 갖추었으나 아직은 甲이 지상에서는 感知(감지) 정도로만 만족해야만 하는 시기(己丁 입묘지, 丙戊辛 양지)

- 寅(祿地, 건록) : 甲이 중심점을 완전히 잡았고, 根幹(근간)으로 모든 자격을 확신하고 進行(진행)하는 상태이다. 지상에서는 丙戊가 生(장생)하는 시기(일출의 준비)로 生物(생물)의 출발점이기도 하다.(생물체가 처음 인정받는 곳)

- 卯(旺地, 제왕) : 양(四陽之節) 활동의 시작(춘분이후)이며 乙의 祿地(건록)로서 甲은 비록 힘은 왕성하나 乙에 주도권이 넘어가는 시기라 할 수 있다. 丙戊가 卯에 욕지라 外麗(외려)하지만 아직은 內實(내실, 庚이 卯에 태지)이 부족한 시기이다. 丙戊(태양, 표면)로 壬을 분해(卯에 사지)하여 癸(卯에 장생)가 아지랑이(증발작용)가 되어 만생물의 싹(乙, 苗葉, 묘엽)을 틔우게 하는 시기이다.

- 辰(衰地, 쇠지) : 乙丙戊의 관대지가 되며 열매(庚의 양지)를 준비하는 시기가 되어 비록 외형은 綠陰芳草(녹음방초)하지만 그로 인해 甲은 根幹(근간)으로써 양분(辛의 묘지)마저 사라져 속이 허해지고 쇠퇴해 가니 많은 地水(지수, 壬의 묘지)를 원하게 되는 시기이다.

- 巳(病地, 병지) : 巳에 乙이 욕지가 되며 丙戊가 건록하니 花葉(화옆)이 앞을 다투어 아름다움을 시기하고 뽐내고 있으며 열매가 비로소 조그맣게 맺어 지는 상태(巳에 庚이 長生)로 甲의 根幹(근간)은 乙과 庚으로 인한 많은 시달림을 받고 있으니, 인간사로 친다면 자식을 가르친 병든 村老(촌노)에 비유 할 수 있겠다.

- 午(死地, 사지) : 乙이 生(장생)하고 丙戊의 제왕지로서 지상에서 태양이 崔極(최극, 丙午)을 이루는 시기가 되며 열매(庚)는 이미 서로 젖 달라고 아우성대고 있으니 甲의 根幹(근간)은 마침내 枯死(고사)에 놓여버릴 지경이 된다고 하겠다.

- 未(墓地, 묘지) : 庚丁己가 관대하는 시기로 열매(庚)는 겁 없이 무럭무럭 성장하고 있으며 지상은 이미 炎天地(염천지, 丁의 관대)를 이루고 있으니 甲은 己의 관대지에 土로써 완전하게 종(化)하게 되는 시기라 할 수가 있다.

 

갑목이 생하는 것은 亥水일 때이다.
겨울 해수에 어찌 갑목이 생할 수 있는가. 양목이기 때문이다.
양목은 양기를 내장하고 있기에 겨울에 오히려 뿌리에 물을 저정하여 생할 수 있다.
그러나 을목은 음목이기에 오히려 死하게 되는 것이다.

갑이 해에 장생하면 음수인 자수에는 목욕의 지에 있게 되고
목욕의 지에서 몸을 씻는 형상을 하고 있다. 이때는 크게 움직일 수 없다.
조용히 안으로 수양의 덕을 길러야 할 때이다. 그러나 욕지를 벗어나면 기분이 상쾌하다.
깨끗한 몸으로 의관을 정제하게 되고 남 앞에 덧떳이 나서게 된다.

이목구비가 뚜렷한 청년의 모습이다. 그것이 축토에 있을 때이다.
축토는 금기가 강해 갑목을 잘 다듬어주기 때문에 가능하다.

갑이 인월에 이르면 동기를 만나니 가장 강한 힘을 갖는 록궁에 이른다.
운세의 대 발복하는 기운을 가지고 있으니 흙이 상할 까 두려울 정도이다.

갑목이 인목의 지를 거닐고 또다시 갑목을 만나면 천하무적이 된다.
그 힘이 게속이어져서 卯지에 이르면 갑목의 힘이 강폭해진다. 힘이 두배로 강해진다기 보다는 음양이 서로 만나 싸우는 형국이니 시기와 질투가 이어지고 경쟁과 투쟁이 일어나기가 쉬운 것이다. 가장 강성할 때이므로 조심하지 않으면 다치거나 잃게 된다. 그러면서 점점 힘이 쇠약한 곳에 이르게 되는 데 진토의 땅이다. 수의 저장고이기에 갑목의 뿌리가 상할 수 있기에 쇠하게 되는 것이다. 사화를 만나면 급기야 약해진 몸이 화기에 멍이들어 병이 들고 오화의 지에 이르면 급기야 죽음에 이르게 된다. 갑오는 갑목이 상관의 지에 앉았으며 힘을 스지 못하는 것은 그곳이 死地이기 때문이다. 갑목 일주에 오화를 만나면 남자는 직장의 운이 좋지 못하고 여인은 남편과 이별하는 운을 겪을 수 있다. 미토에 이르면 갑목은 땅속에 묻히게 된다. 신금에 이르면 기가 완전히 끊어진 상태로 무궁한 저승의 세계에서 노닌다. 어찌 현실에서 활발한 활동을 기약할 수 있을 것인가. 그러나 유금의 지에 오면 목기가 다시 생성되고 술토에 이르면 태속에서 점점 자라게 된다. 신유술 금방으로 행하는 갑목은 모두 음지에서 활동해야 함으로 겉으로 드러내면 크게 위축된 활동이다.
 

 

천간
天干

지지
地支

◀ 이 전 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