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분 ; 민간풍속
의미 ; 벽사, 벽병, 장명
연대 ; 미상

내용 ; 벽병부, 장명루, 오색루로 사용된 오색실부작

불상이나 탱화에 쓰여지는 복장(伏藏) 주머니 속에는 칠보를 비롯해 씨앗, 종이 부적 등과 함께 5색실과 5색 헝겊조각이 들어가는데 이는 고려시대 천수관음복장(千手觀音伏藏)(1322년) 속에 이미 나타난다. 5월 5일 단오절에도 ‘채삭’이라 하여 주머니 속에 오색 비단실이나 오색 비단조각을 넣어 지녔다. 이는 병귀를 쫓고 오래 살기 위함으로 벽병부 또는 장명루(長命縷), 오색루(五색縷)라 불렀다. 채삭은 오늘날에도 종이부적과 함께 단오의 풍속으로 쓰이고 있다.

까치설빔, 무당의 복장으로 사용된 오색

우리나라 설날에는 어린이들이 색동저고리를 설빔으로 입었는데 5색의 까치저고리는 원래 까치설빔(까치설날 즉 섣달 그믐날 입는 설빔)으로 재앙을 털어버리고 단명을 면하려는 기원을 희소식을 전해주는 까치에 의탁했던 민속이라 하겠다. 5색의 뜻도 경사스러운 일을 기원하는 염원인데 무당의 옷차림도 그러해서, 울긋불긋한 색을 지닌 동물을 무당 벌레, 무당 개구리, 무당 거미 등으로 호칭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이미지 : 오색실(채삭)과 붉은주머니 출처/저자/김민기(민속학자, 화가) 채록 (김민기 소장)


전통 부적문화의 원형

금거북부작(金龜)

 

제 목 ; 금거북부작(金龜)
분 류 ; 입체부(立體符) > 기복부(祈福符)
사용연대 ; 20세기중반
수 집 ; 1983년/서울
형 태 ; 입체부
크 기 ; 9.2 X 5.8 X 3 cm
소장/출처 ;김민기(민속학자, 화가)

"순금으로 된 행운을 가져오는 거북"도 있다.
이것은 금박실로 엮어 만든 거북이로 수,부,귀(壽富貴)의 기복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