心이 情을 다스리면 병이 없는법 [治心治病]

마음은 신명의 집이다 속은 텅 비어 있고 직경은 한치밖에 안되지만 신명이 그 안에 깃들어 있다.
사물을 다스림에 어려움이 많다.
두려워 근심 하며 과거를 징계하기도 하고 기뻐하고 성내기도 하며 생각에 잠기기도 한다.

착함을 돌이켜도 내 마음이 받아드리지 아니하면 이는 양심과 다투는 것이 된다. 그러면 반드시 몹시 성내는 마음이 생겨 나와 적이 된다. 나의 어여삐 여기는 마음이 그 성내는 마음과 접촉하면 싸우게 되고 그 싸움이 그치지 않고 해가 된다.

그러므로 마음이 고요해야 도에 들어갈 수 있다고 하는 것이다. 신명은 일이 이르기전에 먼저 안다. 이것은 마치 집을 나가지 않고도 세상을 다 알 수 있고, 창틈으로 엿 보지 않고도 천지의 이치를 알 수 있는 것과 같다.

마음이란 마치 물이 오래도록 흔들리지 않으면 깨끗하고 맑아져서 그 밑 바닥이 훤히 들여다 볼 수 있는 것과 같다. 그러므로 마음을 고요하게 해야 자연으로부터 받은 원기를 굳건히 할 수 있어 만병이 나지 않고 오래 살 수 있게된다.

만약 한 생각이라도 싹트면 정신은 밖으로 치달리고 나쁜기[氣]는 안에서 흩어지고 피가 나쁜 기를 따라 흐르면 영기[榮氣]와 위기[衛氣]는 혼란 되어 온갖 병이 서로 몸을 괴롭힌다.

모든 병은 다 마음이 원인이 되어 생기는 것이다.
대개 마음을 온화하게 기르면 질병이 생겨나지 않는다. 이것이 마음을 다스리는 법이다.


 

활인심방 [活人心方]

사계양생가 [四季養生歌]

 

활인심서 [活人心序]

일곱 감정과 다섯 욕심[五慾七情]

 

양생지법 [養生之法]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 보약 [中和湯]

 

보양음식 [保養飮食]

心이 情을 다스리면 병이 없는법 [治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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