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生

욕浴

대帶

록祿

왕旺

쇠衰

병病

사死

묘墓

절絶

태胎

양養

 


제왕(帝旺)
 


제왕
(帝旺)은 십이신살의 장성살(將星殺)에 해당하며, 극양(極陽)으로 일생의 최고전성기를 일컫는다. 무릇 극양이면 극음(極陰)이라 항룡유회(亢龍有悔)의 쇠함과 변동변화를 암시한다. 천하를 통솔하고 호령하는 일종 제왕지상(帝王之像)의 기운이 극왕극성하여 자신이 최고인양 행동하니 자존심과 독립심이 남달리 강하다. 기상이 고고하고 이상이 원대하여 사주가 청하면 대업 대창한다. 그러나 꺾이더라도 굽히지 않는 성정 때문에 타인의 적이 되거나 협조적 관계가 불미한 편이다. 제왕에게 굴종은 굴욕이다.

출세지향의 강건한 기상으로 타인의 구속과 지배를 수용하지 않아 일찍 자주독립의 만심을 품고 세상과 맞서려 한다. 봉급생활을 하더라도 시키는 입장에 서려하고 부서간 경쟁적 분위기를 조장하여 회사발전의 원동력은 되나 주위의 질시를 한 몸에 받아야 한다. 그러나 산전수전의 경험적 연륜에서 터득한 심오한 지혜와 영민함은 매사를 신중하고 조신하게 처신하는 근본이 되어 함부로 나서거나 대적하지 않는다. 이는 먹잇감을 느긋하게 응시하는 노회(老獪)한 독수리의 여유와 깊이를 알 수 없는 심연의 대해와 같아 능소능대(能小能大)하고, 사람을 제압하는 부드러운 카리스마와 언행에 무게감을 느끼게 한다.

제왕은 포용성과 융통성의 앙상블이 멋지게 조화를 이루어 배포가 크고 도량이 넓을 뿐만 아니라 곡직(曲直)의 안목과 긍정적 미래지향으로 재능의 비범성을 여지없이 드러낸다. 제왕에겐 궁색함과 옹졸함이 없다. 신세를 지면 보은해야 하고 자신이 먼저 베풀고 소비해야 직성이 풀린다. 얼핏 겉은 무르고 쉬워 보여도 좀처럼 편향하지 않는다. 자기중심이 확고하고 치밀하기 때문에 동요하지 않고 무리 없이 대처한다.

제왕은 양인(羊刃)의 기운이 있어 강강하지만 자신을 편달하기 위해 노력하며 잘못된 점을 지적받으면 흔쾌히 수용하는 개방성과 관용의 미덕이 있다. 제왕에게 꼼수와 편법은 잘 통하지 않는다. 솔직하게 도움을 청하거나 진솔한 인간미를 보이면 쓸개까지 내 줄 정도로 인정이 있고 신의가 있다. 제왕은 권위와 지혜, 중후와 듬직, 정점과 성공, 독립과 독행의 아이콘이다. 직업적성은 정재계, 교육계, 육영사업, 호텔업, 무역업, 프랜차이즈 사업에서 발전하며 일반적인 공직자 직업으로도 적당하다.

그러나 제왕은 단점도 많다. 자칫 방만하고 오만함으로 인식되어 잘난 체의 대명사로 여겨지기도 하며, 겁재의 본능계가 작용하여 보통은 사회활동에 치중하게 되는데 이럴 때 부부운이 불미하여 무정한 사이가 된다. 특히 여명은 남편을 부양하거나 이기려 하여 충돌이 예상된다. 제왕이 강하면 만혼하고 태과하면 구이장애(口耳障碍)가 올 수 있다.

연지의 제왕은 명문가의 자손으로 다정하고 박애심이 많은 사람이다. 월지제왕은 화통한 수완가이고 업무처리에 발군이며 일찍 자수성가하여 발복의 기틀을 마련한다. 일지제왕은 조년이향하여 자수성가하나 성격이 강한 탓에 성패가 다단하다. 일지제왕이 월지에 사절을 보면 부모와 별리하고 부부해로 난망이다. 시지제왕은 현달한 자식으로 공명하며 당주 역시 말년에 발복한다.

식상이 제왕이면 적덕의 기운이 강해 사회봉사 활동에 치중하나 기가 세고 직언을 서슴지 않아 구설이 따른다. 관성제왕이면 권력계통에 대성할 소지가 있으나 사주가 탁하면 암흑가를 누비는 건달이 될 수 있다. 인성건록이면 지성이 뛰어나고 교양이 있어 조직생활에 적당하고 공명정대하여 따르는 사람이 많다.


원칙 위주로 대나무처럼 직선적으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건록과는 달리

만사를 경험에 의해서 합리적이고 인간적으로 처리하고 처신하는 제왕은
매사에 원만하고 능소능대하며
능률적이고 탁월함으로써
능히 만인 위에 군림할 수 있는 군왕과 같습니다.

벼이삭으로 비유하면 이제 막 알이 차기 시작해서 실속을 차리는 것이 건록이요,

이삭이 완전히 무르익어 속이 가득 차서 머리를 깊숙이 숙이는 것이 제왕입니다.


건록은 자신의 벼슬과 권능을 위주로 행동함으로서
만인 앞에 권위를 과시하는 경향이 있는데 반해서,
제왕은 자신의 벼슬과 권능보다도 체험에 의해
현실과 인간관계를 합리적으로 능숙하고 원만하게 다스립니다.

머리를 곧게 세우고 만인을 위엄으로 강제로 다스리기보다는
머리를 숙이고 인간적인 사랑과
아량과 관용으로 만인을 이해시키고 감동하게 함으로서
스스로 자발적이고 능동적으로 따르게 하는 것입니다.

건록은 실력과 권위는 있지만 인간미가 없는데 반해서,

제왕은 실력과 체험과 인간미가 풍부함으로써
능히 만인의 귀감이 되고 사부가 되어서 만인을 자유자재로 통솔하고 다스릴 수 있습니다.

그릇이 크고 둥글며 기량이 뛰어나고 능소능대합니다.

법과 원칙으로 만인을 호령하고 다스리는 게 아니고
인간성과 합리성으로 만인을 교화하고 인도해서 순리적으로 다스리는 것입니다.

일지와 월지에 제왕이 있으면 능력과 수완과 포부가 비범합니다.

대사와 대업을 능히 이룩할 수 있습니다.

작은 일이나 사업은 적성이 아니어서 서툴고 실패하기 쉽지만
만인을 상대로 하는 큰일을 도모하고 이룩하는 데는 능소능대하고 자신 있게 대성합니다.

무엇을 하든 체험을 바탕으로 상대적이고 순리적으로 생각하고 행동합니다.

원칙이나 사사로운 것에 구애받지 않고
현실과 효율을 위주로 과단성 있게 추진하고 처리합니다.

만인이 탄복을 하고 존경을 하며 기꺼이 따르고 정성을 다함으로써
만사를 순탄하고 능률적으로 성취합니다.
남성으로서는 가장 바람직한 위대한 십이운성입니다.


하지만 여성으로서는 남편 덕이 박하고
스스로 가장 노릇을 해야 하니 위대한 것만은 아닙니다.
비록 여장부로서 사회적으로 큰일을 하고 이름을 떨칠 수 있지만
남편 위에 군림하는 여왕이니 사랑 받는 아내의 행복을 누리고 싶은 마음이 간절합니다.

하지만 부부가 같이 일하고 벌어서 가정을 이루며 남녀가 평등한 현대사회에선
가장 바람직한 여성의 운성입니다. 제왕을 타고난 여성은 분명히 유능하고 사회적, 경제적으로 비범합니다.

가정주부로서는 부적합할지 모르나 현대여성으로서는 단연 으뜸입니다.

제왕은 건록처럼 인간의 덕은 없습니다.

부모형제와 배우자의 덕이 희박하며
육친을 위해서 아무리 베풀고 적선을 해도 선무공덕입니다.
하늘은 부족하고 허약한 자에겐 보살펴주는 의지가지를 마련해 주지만
유능하고 완벽한 강자에겐 스스로 자수성가하고 독립할 것을 숙명으로 삼게 합니다.

제왕은 자격만 있는 게 아니고 경험도 풍부합니다.

법대로만 하는 게 아니고 원리원칙 대로해서 되는 것이 있고 안 되는 것이 있으므로
인간적으로 사교적으로 경험을 바탕으로 해서 모든 것을 요령 있게 능소능대하게 처리합니다.

실력이 왕성하고 유능하면서 처세가 참 능소능대합니다.

건록은 처세에 모가 나는데 제왕은 원만하면서 둥글둥글하고 그릇이 큽니다.

경험이 없는 건록하고 경험이 풍부한 제왕하고는 하늘과 땅 차이입니다.


제왕을 가진 사람은 무엇을 해도 윤기가 돌고 뻣뻣한 게 없습니다.

건록은 큰일을 할 수는 있지만 아직까지는 경험이 부족합니다.

제왕은 능히 큰일을 감당할 수 있으니 독립하면 능력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또 큰일은 능히 성공하는데 작은 일에는 잘 안됩니다.

큰 그릇에 작은 것을 담는 격이니 규모가 작은 것은 적합하지 않습니다.

아무리 고생이 돼도 아무리 어려워도 굴하지 않고
끝까지 추진하고 지구력을 가지고 성취할 수 있는 것이 바로 건록과 제왕입니다.
특히 제왕은 천신만고를 해도 좌절하지 않고
아무리 실패해도 좌절하거나 체념하지 않고,
능력 있고 경험 있고 지구력 있고 참을성이 있으므로
끝까지 추진하고 마침내 성공을 합니다.
 

 

 

 

 

십이운성요약

일간,통변과의관계

십이운성의활용법

왕초보십이운성

 

 

 

 

 

 

 

   

생生

욕浴

대帶

록祿

왕旺

쇠衰

병病

사死

묘墓

절絶

태胎

양養